오프닝
5월 13일 미국장은 4월 PPI 쇼크(+6.0% YoY, 컨센서스 4.9% 대비 큰 폭 상회)에도 불구하고
기술주 매수세가 압도하며 S&P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 갱신함
S&P500은 +0.58% 올라 7,444.25에 마감함
나스닥은 +1.20% 급등해 26,402.34로 사상 최고 마감
다우는 -0.14%, 49,693.20으로 부진했고, 러셀2000은 +0.07%로 보합 마감함
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1시 쯤 미중 회담이 예정되어 있는데 여기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가 매우 중요함
1. 지수
S&P500: 7,444.25 (+0.58%) — 사상 최고 종가 갱신함. PPI 쇼크에도 빅테크·반도체 쏠림으로 지수 끌어올림

나스닥: 26,402.34 (+1.20%) — 4대 지수 중 가장 강함. 사상 최고 마감 갱신. AI·반도체 모멘텀 재점화됨

다우: 49,693.20 (-0.14%, -67.36p) — 그냥저냥 보합

러셀2000: 2,844 (+0.07%) — 소형주는 금리 부담에 추세 반전 어려우나, CPI 충격 후 PPI 충격에도 보합권 방어함.

지수 차별화 극심함. S&P500 절반 이상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지수만 사상 최고 갱신한 형태. 전형적인 쏠림 장세임.
한국도 비슷함
2. 매크로
WTI 유가: 약 $101~102 부근 (3거래일 연속 랠리 후 하락 전환) —
호르무즈 봉쇄 지속, IEA의 글로벌 재고 일평균 400만배럴 감소 경고로 공급 우려 지속
다만 단기 과열 부담에 매물 출회된듯

USD/KRW: 1,488.54원 (-0.32%) — 전일 대비 소폭 약달러
다만 4월 CPI 3.8%·PPI 6% 충격 후 미 국채금리(10Y 4.47%) 급등 영향으로 원화 약세 압력은 잔존함

BTC: $80,000 부근 횡보 (-1% 내외) — CPI에 이은 PPI 쇼크로 연내 금리인하 기대 소멸됨
골드만삭스는 첫 금리인하 시점을 12월로 후퇴시킴
$80,000 지지선 방어 중

3. 섹터 ETF
1. SMH (반도체) — +2.0% 강세 마감
트럼프 방중에 젠슨 황 막판 합류 소식에 NVDA +2%, MU +4% 등 메모리·AI 반도체 동반 강세
중국 추가 반도체 수출 길 열릴 가능성에 베팅하는 그림

2. QQQ (빅테크) — 나스닥 +1.20%와 동조해 강세
PPI 쇼크에도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 지속 모멘텀이 빅테크에 유리하게 작용함
6분기 연속 두 자릿수 EPS 성장이 buy 명분 제공함

3. MAGS (매그니피센트7) — NVDA, TSLA(머스크 방중 합류) 호재로 강세
대형주 중심 쏠림 가속화. 금리 부담을 실적 모멘텀이 압도하는 구간

4. 매크로 (뉴스/이슈)
4월 PPI 쇼크, 6.0% YoY로 2022년 12월 이후 최고
헤드라인 +1.4% MoM(예상 0.5%의 3배), +6.0% YoY(예상 4.9% 대비 큰 폭 상회)
Core PPI도 +1.0% MoM, +5.2% YoY. 가솔린 +15.6% 급등이 헤드라인의 40% 기여함
이란 전쟁발 에너지 쇼크가 도매 인플레이션 파이프라인에 본격 유입됨. CNBC

연내 금리인하 사실상 소멸, 인상 확률 39%로 상승
CME FedWatch 기준 연내 동결이 베이스 시나리오로 굳어짐
골드만삭스는 첫 인하 시점을 12월로 후퇴시킴
BoA는 첫 인하를 2027년 하반기로 미룸
10Y 금리 4.47%로 2026년 고점 갱신함

트럼프, 시진핑 만나러 베이징行 — 약 10년 만의 미 대통령 방중 — 5월 14~15일 양일간 정상회담 예정.
의제는 이란 전쟁, 무역, 대만 무기판매, 홍콩 인권 문제
트럼프는 “시진핑에게 중국 시장 개방을 요구할 것”이라고 발언함

젠슨 황 NVIDIA CEO, 막판에 트럼프 방중 합류 — 알래스카에서 Air Force One 탑승 —
당초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트럼프가 직접 전화해 합류 요청
머스크(테슬라), 팀 쿡(애플), 크리스티아노 아몬(퀄컴) 등 CEO 10여 명 동행
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수출 추가 완화 기대로 NVDA +2%, SMH +2%, MAGS 강세 견인함

5. 내 생각
첫째, 명분과 쏠림의 괴리
S&P500 사상 최고 마감인데 지수 내 종목 2/3가 하락함
빅테크·반도체 7~8개 종목만으로 지수가 끌어올려진 전형적인 쏠림 장세임
PPI 6%, CPI 3.8%라는 인플레 충격을 AI 내러티브가 완전히 압도하는 모양새
이게 얼마나 지속 가능한가가 관건임
둘째, 금리인하 기대 소멸 vs. AI 자본지출 모멘텀의 충돌
10Y 금리 4.47%, 30Y가 5% 돌파
통상 이런 금리 환경에서 고밸류 기술주는 멀티플 압박을 받아야 정상임
그런데 SOX는 3월말부터 +64% 폭주 중. 둘 중 하나는 결국 깨질 수밖에 없는 구조임
깨지는 쪽이 어디일지가 6월~7월 핵심 관전 포인트임
셋째, 트럼프 방중과 황 CEO 합류는 양날의 칼
단기적으로는 NVDA·반도체 수급 호재로 작동함
그러나 공화당 China hawks가 “황 CEO가 CCP를 신뢰하라고 한다”며 강하게 반발 중
미중 정상회담 결과물이 시장 기대보다 약하면 랠리는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음
14~15일 정상회담 결과물이 사실상 다음 한 주 시장 방향을 결정함.
오늘 한국장은 어떻게 받아낼지?